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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호텔 객실서 마약가루 묻은 스푼 발견돼..." 최종 부검결과 발표

Eternal Soul 2012. 4. 5. 21:11


팝스타 고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최종 부검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현지시각) 미국 유력 차트 및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한 호텔 객실에서
코카인 성분의 하얀 가루가 묻은 스푼과 코카인 흡입에 필요한 도구 등이 발견됐다”고
LA 경찰 당국의 최종 부검결과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현지 경찰 당국은 40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통해
“휴스턴이 과거 마약을 복용한 이력이 있으며 체내에는 마리화나의 흔적도 있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그가 객실 욕조에서 엎드린 자세로 사망했으며, 당시 갈색 가발을 쓰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LA 카운티 검시소는 “휴스턴의 시신 부검 결과 그가 코카인 흡입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킨 뒤
욕조에 넘어져 익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당시 그가 욕조에 엎드린 자세로 얼굴이 물 속에 잠겨 있었기에
익사 가능성이 제시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