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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다녀갔나?!" 저스틴 비버, 윌 스미스 'KCA' 달궜다

Eternal Soul 2012. 4. 4. 18:13


제 25회 닉 키즈 초이스 어워즈(Nickelodeon’s Kids’ Choice Awards, 이하 KCA)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USC 갤런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닉 키즈 초이스 어워즈(KCA)’ 10관왕에 빛나는 윌 스미스(Will Smith)의 노련한 진행 아래
현존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인기 남자가수(Favourite Male Singer)상을 품에 안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는 윌 스미스와
함께 온 사방에서 터져 나온 끈끈이 초록 물질을 온몸에 뒤집어써 시상식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의 축하 속에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it)
빅 헬프(Big Help) 상을 수상했다. 스위프트는 평소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된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영부인 미셸 오바마도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애니메이션 ‘스머프(The Smurfs)’에서 목소리 출연을 맡은 케이티 페리(Katy Perry)
인기 성우(Favourite Voice from an Animated Movie) 부문에,
영화 ‘트와일라잇(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Part 1)에서 열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가 인기 배우(Favourite Movie Actress)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버의 여자친구인 셀레나 고메즈는 인기 탤런트(Favourite TV Actress) 부문과
인기 여자가수(Favourite Female Singer) 부문 2관왕을 석권하며 만능 엔터테어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외 셔플킹 듀오 LMFAO가 히트곡 ‘파티 록 앤썸(Party Rock Anthem)’으로 인기곡(Favourite Song)상을
수상했으며 씨 로 그린(Cee Lo Green), 원 디렉션(One Direction) 등이 무대에 올라 깜짝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국 어린이들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닉 키즈 초이스 어워즈는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니켈로디언(Nickelodeon)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98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텔레비전, 스포츠, 영화, 음악 등 총 20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약 220만 어린이들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