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밴드 '퀸', 프레디 머큐리 대체 맴버로 레이디 가가 러브콜

'영국 록의 자존심' 퀸(Queen)이 팀의 새로운 보컬리스트로 레이디 가가를 점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팀의 초창기 멤버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하자 2004년부터 5년간 폴 로저스가
그룹의 보컬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2009년 로저스와의 협력이 끝을 맺자 퀸의 멤버들은 새로운 라인업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팀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특히 레이디 가가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국판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도중에 멤버를 영입하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
여러 뮤지션들에게 함께 음악활동을 해보자는 제의를 받았지만, 솔직히 말해 레이디 가가만 한 적임자가
없는 것 같다”라며 가가에게 사실상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이어 “가가의 음악적 창의성은 대단하다. 정말 타고난 가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레이디 가가도 “퀸과 함께 음악을 해 보고 싶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