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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켈리 명성 무너지나? 밀린 세금 8억원 추징에 건강까지 비상
Eternal Soul
2011. 7. 29. 12:03
시카고 자택이 압류될 위기에 놓인 알 켈리(44·R. Kelly)가
이번엔 미국 세무당국으로부터 미납세금 등 약 84만 달러(약 8억 8천 만원)을 추징당했다.
미국 국세청에 따르면 알 켈리는 그간 83만 7천 달러의 세금을 의도적으로 연체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미 정부는 지난 2010년 1월 6일부터 알 켈리의 재산에 대해 차압권을 행사 중이었다.
그러나 미국 국세청은 그간 밀린 세금에 대해 알 켈리의 자진 납부를 독려하면서 외부 언론에 그동안의 과정을
발설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1999년 JP모간 체이스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시카고의 자택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를 맞는 등 알 켈리의 금전전인 문제가 드러나면서 이번 미납세금의 사건도 자연스럽게
수면위로 떠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알 켈리.
그간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와 자넷 잭슨의 ‘애니 타임 애니 플레이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2008년 빌보드가 선정한 ‘성공한 가수 50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려한 삶을 살고 있던 알 켈리는
현재 금전 문제와 건강 악화로 인해 초라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