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팝의 여제' 아델(Adele,24)이 13세 연상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유력 차트 및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가수 아델이 남자친구인 사이먼 코네키(Simon Konecki,37)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전했다"고 보도했다.
아델은 28일(현지시각)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남자친구인)사이먼 코넥키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다"며 "여러분에게 이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
우리는 지금 하늘을 날고 있는 것 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지난 1월 아델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 자선단체의 대표로 재직 중인 사이먼 코네키와 교재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당시 패션 매거진 '보그(Vogue)'와의 인터뷰에서 아델은
"코네키는 나를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한다. 그는 내가 무슨 일을 하든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든 개의치 않는다"라며 연인 자랑을 늘어놓은 바 있다.
한편, 아델은 메가히트 앨범 '21'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24주간 비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앨범 한 장으로 아델은 올해 그래미 어워즈 6관왕을 비롯해 브릿 어워즈 2관왕,
빌보드 뮤직 어워즈 12관왕을 휩쓸며 '브릿팝의 여제'로 등극했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