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R&B∙소울 가수 자넬 모네(Janelle Monáe∙27)가 새 앨범 소식을 알렸다.
최근 미국 유력 차트 및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가수 자넬 모네가
올해 2개의 싱글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넬 모네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재즈 페스티벌(Toronto Jazz Festival)’에
참석해 새 앨범에 수록될 2개의 신곡을 선보였다.
블루스 느낌이 짙게 깔린 재즈곡 ‘도로시 댄드릿지 아이즈(Dorothy Dandridge Eyes)’와
소울∙펑키 넘버 ‘일렉트릭 레이디(Electric Lady)’로 모네의 실험적 시도가 엿보인다는 평이다.
이날 자넬 모네는 잭슨 파이브(Jackson 5)의 히트곡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제임스 본드 007 영화시리즈의 테마곡으로 유명한 셜리 베이시(Shirley Bassey)의
‘골드 핑거(Gold Finger)’를 커버했다. 이어지는 코너에서는 선배 가수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와 함께
‘슈퍼스티션(Superstition)’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 초 빌보드 싱글차트 6주 연속 1위에 오른 팝∙록밴드 펀(Fun.)의 ‘위 아 영(We Are Young)’에서
피처링을 맡은 자넬 모네는 미국이 주목하는 R&B∙소울계의 신예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