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와 ‘돌싱’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핑크빛 로맨스에 빠졌다.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 등 외신은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방송인 킴 카다시안의 열애설을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일(현지시각) 밤 영화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을 함께 관람한 데 이어
다음날 브런치를 하는 등 공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카니예는 킴을 향한 사랑을 노래에 담아 발표했다.
그의 신곡 ‘테라플루(Theraflu, Feat. DJ Khaled)’에는 “그래 난 킴을 사랑했어.
하지만 그 때 킴은 그(크리스 험프리스)와 사랑에 빠졌지”라는 가사가 담겨 있으며,
이 곡이 출시된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급격히 발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지난 몇 년간 둘은 친한 친구로서 서로를 격려해왔다”며
"현재 가벼운 만남을 갖고 있으니 상황을 지켜보자”라고 귀띔했다.
과거 카니예는 모델 겸 가수 앰버 로즈(Amber Rose)와 사귀던 중 킴과 바람이 나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후 앰버는 킴을 ‘가정파괴범’이라 칭하며 비난했으나
이내 신예 래퍼 위즈 칼리파(Wiz Khalifa)와 새로운 만남을 시작했다. 현재 둘은 미래를 약속한 상태다.
킴은 지난해 NBA 농구스타 크리스 험프리스와 결혼에 골인했으나 72일 만에 이혼해 화두에 올랐다.
두 사람은 이혼 후 재산분할 문제로 법정다툼을 진행 중이며
계속된 상대방 헐뜯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