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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5. 21:26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Russell Brand, 36)가 신혼집을 전 아내 케이티 페리(Katy Perry, 29)에게 양보했다.

최근 미국 연예가십매체 ‘TMZ’는 “러셀 브랜드가 케이티 페리와 공동 매입한 6,500만 달러(한화 약 63억 원)
상당의 맨션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는 내용의 권리양도각서를 LA 가정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브랜드가 페리에게 양보한 맨션은 두 사람의 신혼집으로 지난해 6월 매입했다.


브랜드의 측근은 “그가 제출한 ‘권리양도각서’는 페리와의 재산처리 동의 계약서”라고 귀띔했다.


이로써 브랜드는 앞서 “케이티 페리의 돈에 대해 관심이 없다.
가능한 한 평화적으로 갈라서고 싶다”라는 발언을 지킨 셈이다.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두 사람은 결혼기간 내 벌어들인 수익을 적법 절차에 따라 반씩 분할할 것으로
앞서 현지 언론은 예상했었다. 하지만 러셀 브랜드가 재산 분할에 대한 권리를 자발적으로 포기함에 따라
케이티 페리는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지난 2010년 10월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지난해 ‘타협 할 수 없는 성격 차이’를 이유로 결국 이혼했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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