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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4. 18:40


팝의 여왕 마돈나(Madonna)가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일(현지시각) 미국 유력 차트 및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4년만에 컴백한 마돈나가
정규 12집 앨범 ‘MDNA’로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며
“이는 마돈나의 8번째 1위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로써 마돈나는 가수 겸 영화배우인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에 이어
2번째로 빌보드 앨범차트 역사상 최다 넘버원을 차지한 여성가수로 기록됐다.
스트라이샌드는 과거 앨범차트에서 9차례 1위에 오른 바 있다.


마돈나는 또 정규 8집 이후 출시한 앨범이 줄곧 차트를 석권하며 ‘발표 앨범 5회 연속 차트 재패’라는
신기록도 달성했다. 앨범 ‘MDNA’는 출시 일주일 만에 총 35만 9000여 장이 판매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으나
아쉽게도 지난 2000년 히트앨범 ‘뮤직(Music)’의 42만 장 기록 돌파는 실패했다.

앨범 ‘MDNA’가 성공적인 판매실적을 올린 데에는 다가오는 월드투어의 티켓판매 전략이 한몫했다.
마돈나는 월드투어 콘서트 티켓 구매자에게 새 앨범을 옵션으로 끼워 팔아 앨범판매를 촉진시켰다.
이러한 ‘끼워팔기’ 전략은 지난 2007년 본 조비(Bon Jovie), 톰 페티(Tom Petty) 등을
시작으로 다수의 뮤지션이 활용하고 있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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