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팝 스타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43)가 호주 음반 산업 협회(ARIA)가 주최하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제 25회 오스트레일리언 어워즈 세레모니(25th Australian awards ceremony)에
참석한 카일리 미노그는 “호주인으로 태어나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어
“오늘 받은 이 상은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카일리 미노그는 호주 총리 줄리아 길라드(Julia Gillard)에게 상을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카일리 미노그는 80년대 후반 가수 마돈나와 함께 팝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2년 브릿어워즈에서 최우수 여성 보컬상 및 최우수 앨범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2003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을 차지한 바 있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