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정한 가수가 아니다." 영국가수 아델(24)이 최근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일부 미디어를 접한 솔직한 심정이다.
아델은 최근 영국판 더 썬과의 인터뷰에서 "난 진정한 가수가 아니다. 그저 에타 제임스, 아레사 프랭클린
그리고 빌리 홀리데이의 음악을 재해석하고 있을 뿐"이라며 주변의 관심과 과찬에 고개를 낮췄다.
평소 그는 블루스, 소울 장르의 전설이라 불리는 옛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겨 들으며 자신의 음악활동의
자극제로, 또 성공의 거울로 삼았다고 한다.
아델은 "지난 미국 여행 중엔 컨트리, 로커빌리, 블루그래스를 즐겨 들었다"며
"다음 앨범에는 미국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멜로디와 가사를 선 보일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아델은 지난 6일(현지시각)에 열린 2011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브레이크 아웃 아티스트 부문에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