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가수 카니예 웨스트(34)가 지난 6일(현지) 영국 공연을 앞두고 특급 대우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니예 웨스트가 공연 전날 묵었던 한 호화저택의 하루 숙박료는 7000파운드. 한화로 약 1200만원에 달한다.
또, 그는 공연장까지 이동수단으로 최고급 16인승 하머 리무진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예 웨스트의 한 지인에 따르면 그는 호화저택에 머무르는 동안 고딕양식의 다이닝룸에서 식사를 즐기고,
책으로 꽉 들어찬 서재와 12개짜리 방을 누비며 달콤한 휴식을 즐겼다고 한다.
이 외에도 카니예 웨스트는 이번 공연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많은 여자 댄서를 투입하고 추가 무대 설치를
요청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팬은 "웨스트는 여자들에 에워싸여 있었다"며
"모델 같은 여성들과 수다 떠느라 밤 새는지 모르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출처 = 빌보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