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고스트페이스 킬라가 노래 ‘아이언 맨 씸’(Iron Man Theme)을 불법으로 샘플링한 혐의로
소니 뮤직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소송을 당했다.
할리우드 작곡가 잭 얼번트는 “고스트페이스 킬라가 그의 두 번째 앨범 ‘슈프림 클라이언텔’(Clientele)에서
내 노래를 그대로 복사했다. 고스트페이스 킬라와 소니 엔터테인먼트를 불법 샘플링한 혐의로 고소한다”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아이언 맨 씸’은 지난 1960년대 TV 쇼 ‘더 마블 슈퍼 히어로즈’(The Marvel Super Heroes) 삽입 음악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잭 얼번트는 전직 배우이자 브로드웨이 프로듀서였다. 노래 ‘가이딩 라이트’(Guiding Light), ‘원 라이프 투 라이브’(One Life to Live), ‘제너럴 호스피틀’(General Hospital) 등의 주제곡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