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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5. 22:55


일요일 열린 아카데미 오브 컨트리 뮤직 어워즈에서 4개 부문을 휩쓴 미란다 램버트(Miranda Lambert)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에게 올해의 엔터네이너 상을 빼앗기는 대반전이 연출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시상식 내내 라이벌인 미란다와
레이디 앤터벨룸(Lady Antebellum)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자리에 앉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대상'과도 마찬가지인 올해의 엔터네이너 부문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상을 받아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아요." 울지 않으려 애쓰며 테일러가 말했다.

미란다는 탑 여성 보컬리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미란다의 싱글 'The House That Built Me'는 올해의 싱글,
올해의 송, 올해의 뮤직 비디오로 선정되었다.


27살의 텍사스 아가씨 미란다는 무려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컨트리 트리오 레이디 앤터벨룸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보컬 그룹 상을 수상했고
브래드 페이슬리(Brad Paisley)는 5년 연속 탑 남성 보컬리스트 상을 수상했다.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케니 체스니(Kenny Chesney)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키스 어반(Keith Urban)은 빈 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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