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이지만
그들은 아직 자신들의 '뿌리'를 잊지 않았습니다.
화요일(3월 29일), 아케이드 파이어는 아이티에서 비밀리에 공연을 가졌다고 한다.
포트-오-프린스의 호텔 올로프손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 아케이드 파이어는
신디 로퍼(Cyndi Lauper)의 'Girls Just Want to Have Fun',
크리덴스 클리어워트 리바이벌(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의 'Who'll Stop The Rain',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의 'The Last Time'등 다양한 노래들을 소화했다.
물론, 2004년 데뷔 앨범에 실려있는 '아이티'를 포함해
자신들의 3장의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도 잊지 않고 선보였다.
아케이드 파이어는 2010-2011 투어를 통해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으로 무려 백만 달러가
넘는 돈을 모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