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인터뷰에서 싱어송라이터 네요(Ne-Yo)가 비욘세(Beyonce)의 'Irreplaceable'만큼은
자기가 불렀어야 했다는 발언에 비욘세 팬들이 이는 비욘세를 디스한 발언이라며 발끈했다.
이에 네요는 트위터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원치 않게 다른 가수에게 전해준 노래였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주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곡이
바로 비욘세의 'Irreplaceable'이에요. 사실 제 자신을 위해 만든 곡이지만 오히려 이 노래를 통해 대부분의
여자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구나..하는 것을 배웠죠. 하지만 만약 남자가 부르면 약간 더 얄밉게
조금은 여자를 혐오하는 듯한 느낌을 날 것 같아요."라고 네요가 인터뷰에서 말했다.
몇몇 트위터들이 네요가 비욘세를 디스했다는 글을 올리자 네요는 "좋아요 여러분.
제가 비욘세를 깎아내리는 말을 단 한마디라도 한 부분이 있으면 링크를 보내봐요!!!
저도 들어보고 싶어 죽겠네요!!"라고 말하며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제가 비욘세를 디스 했다고 말한 부분을 들었어요. 다들 진심으로 이걸 디스라고 생각하시는거??
제가 하는 말 제대로 들으셨어요??"
"저 자신을 위해 만든 곡이다 라고 말한 건 사실입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그 곡을 다른 가수에게 주고 싶지 않았죠. 저를 위해 만든 곡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남자가 불렀을 때의 곡의 느낌이 어떨 지 깨닫고 곡을 다른 가수에게 주기로 결정했죠.
이게 어떻게 비욘세를 디스하는 거죠?? 비욘세는 제 곡을 받아 멋지게 소화했어요.
그걸 부정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을거에요.
처음에는 미안한 감이 있었는데 오디오를 들어보고 나니 그닥 미안하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