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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6. 11:19


"살짝 미쳤나봐요. 4차원이거든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 게 그래요." 배니티 페어의 커버스토리에 담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이야기이다. "생각하는 게 다른 사람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그냥…4차원이에요 저는."

그가 생각하는 최고의 뮤지션이 누구인지 묻자 저스틴 비버는 비틀즈(Beatles),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투팍(Tupac)을 꼽았다.


비록 지금은 여성팬들이 가장 큰 팬베이스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층으로 팬베이스를
늘려나갈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아직은 어린 소년인 저스틴 비버는 가끔씩 '스타'라는 짐이 무겁게 느껴져 힘들 때도 있다고 전했다.
"보통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집에 가서 쉬면 되지만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도 저에게는 중요한 문제거든요."

"주변에서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망가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제 자신이 저에게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절대로 망가지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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