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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4. 17:27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네트워크 OWN이 1월 1일 토요일 신고식을 치뤘다.
'Oprah Presents: Master Class'라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첫 에피소드에 제이 지(Jay-Z)
등장해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제이 지, '남다른 능력'

"점점 더 높은 수준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남다른 능력'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해요.
빌 러셀(Bill Russell)처럼 11번의 챔피언십을 모두 차지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남다른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해요. 길어야 일년이나 이년, 반짝 인기를 끄는 것은 '핫'하다고 하죠. 그건 매우 짧은 시간이에요.
오랜 시간 동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능력'이에요. 힙합계에서 3년을 버텼다면? 뛰어나다는 거죠. 5년을 바텼다면? 정말 놀라운 거에요.
10년 이상을 버텼다면? 그런 얘기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제이 지, '실패'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이 더 많았어요. 제가 처음으로 만든 앨범 'Reasonable Doubt'
'클래식 앨범'이라고 여겨졌어요. 한 세대를 대표하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그런 앨범이요. 하지만 첫 번째 앨범 때문인지 두 번째 앨범은 상업적으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어요.
좀 더 대단하고 좀 더 대중적인 음악을 만드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거죠. 이 때 저는 큰 교훈을 얻었어요. 내가 성공하려면, 반드시 내 자신부터 완성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죠.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면 성공할 수 없어요.
나 자신을 믿고 나에게 진짜 중요한 것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제이 지 '힙합 문화'

른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것이 힙합이 아닐까 생각해요. 음악이 갖고 있는 영향력이란 엄청나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도 닿을 수 있는게 바로 음악이거든요.
인종차별주의는 어렸을 때부터 '교육'받아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예를 들어 아이가 스눕 덕(Snoop Dogg)을 좋아한다면 인종차별을 '교육'시키기는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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